[체육단신]LG화재 배구단 후원회 매직스타스, 1승당 1백만원 후원금지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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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1승당 1백만원 후원금지급

○…LG화재 배구단 사내후원회인 '매직스타스' 는 21일 배구단 사기진작을 위해 슈퍼리그에서 LG화재가 승리할 경우 앞으로 1승에 1백만원씩을 팀에 지급하기로 했다.

LG화재 사원 1천명을 회원으로 지난해 6월 결성된 이 후원회는 이미 2천5백만원의 후원기금을 확보, 매달 선수 1명에게 격려금 30만원씩을 지원해왔다.

한일축구 수익 북한에 전달키로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4월1일 잠실에서 벌어질 한국.일본 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 입장수익 전액을 북한동포돕기 성금으로 전달키로 결정했다.

우성문·최영근등과 입단계약

○…프로축구 부산 대우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입단한 우성문 (경희대) 과 계약금 1억원.연봉 1천8백만원▶최영근 (2순위.할렐루야) 은 계약금 6천5백만원.연봉 1천6백80만원▶홍연기 (3순위.단국대) 는 계약금 5천만원.연봉 1천5백60만원에 각각 계약을 체결.

새회장 영입 전형위원회 구성

○…대한수영연맹은 23일 올림픽회관 1층 중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박세용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장) 회장의 사표를 수리한 뒤 새 회장을 영입하기 위한 전형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영우 수영연맹 사무국장은 “현대그룹이 지원 포기의사를 밝힌 뒤 연맹의 고위인사들을 중심으로 회장 영입작업을 벌이고 있다” 며 “대의원총회때까지 새 회장을 영입하지 못할 경우 전형위를 구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붉은 악마' 역삼동에 사무실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인 '붉은 악마' 가 서울강남구역삼동 역삼빌딩 309호에 사무실을 개설했다.

02 - 565 - 6064.

박지철·염종석·공필성 재계약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박지철과 지난해보다 2천4백만원 (78%) 오른 5천5백만원에 재계약하는 등 3명과의 연봉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 6승9패를 기록한 염종석과는 5백만원 (11.4%) 인상된 4천9백만원에, 타율 0.246을 기록한 내야수 공필성은 5백만원 (6.9%) 삭감된 6천7백만원에 재계약했다.

정기총회 열고 올 예산확정

○…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준) 는 21일 타워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회장 찬조금 24억4천만원등 모두 75억3천4백73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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