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부 7쌍 유쾌한 입담 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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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부부들이 거침 없는 토크 대결을 펼친다. 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선 연예인 부부들의 솔직 담백한 입담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 부부들이 함께 출연해 퀴즈를 풀고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개그맨 김용만과 박미선이 MC를 맡았으며, 이충희-최란, 김종진-이승신, 주영훈-이윤미, 김윤아-김형규, 이혜정(요리 연구가)-고민환, 김일중(SBS 아나운서)-윤재희(YTN 아나운서), 표인봉-유정화 등 일곱쌍의 부부가 출연한다. 부부 공방전 ‘좋아해 vs 싫어해’와 ‘O/X’ 퀴즈로 배우자의 속마음을 예측해보는 ‘당신이 없는 사이’ 등의 코너를 통해 그동안 부부 사이에 전하지 못했던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자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주제로 진행된 토크에선 출연자들이 배우자에 대한 폭로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주영훈-이윤미, 김형규-김윤아 부부는 남다른 ‘닭살 애정’을 과시해 다른 부부들의 질투심을 자극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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