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두타산일대서 기자등 3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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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강원도 동해경찰서는 16일 강원도 두타산 일대로 산행취재에 나섰던 조선일보사 출판국 소속 사진기자 조인원 (32) 씨 등 3명이 3일째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조기자와 경원대 산악부 소속 김기성씨 등 3명이 지난 13일 강원도삼척시하장면번천리 댓재 정상에서 동해시 두타산과 청옥산을 거쳐 14일까지 무릉계곡으로 하산하기로 했으나 16일 현재까지 연락이 없다는 조선일보측의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해 =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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