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큰잔치]청주시청 6강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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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도깨비팀' 청주시청이 대구시청마저 물리치고 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청주시청은 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97~98핸드볼큰잔치 예선 여자부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대구시청을 27 - 25로 격파했다.

이로써 청주시청은 지난 5일 제일생명전에서의 승리에 이어 예선 1, 2위의 강팀을 모두 제압하며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청주시청은 이날 승리로 예선전적 5승1무3패를 기록, 승점 11로 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창단 1년의 신생팀 제일화재도 상명대를 32 - 27로 물리치고 청주시청과 함께 5승1무3패로 6강이 토너먼트로 가리는 최종결정전에 진출했다.

왕희수 기자

◇ 8일 전적

▶여자부 풀리그

청주시청 27 - 25 대구시청

(5승1무3패) (7승2패)

제일화재 32 - 27 상명대

(5승1무3패) (2승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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