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 성주산 중턱에 자리잡은 냉풍욕장(사진)은 외부 온도가 30도를 넘는 한여름에도 폐갱구 안쪽 4~5㎞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으로 인해 실내온도가 12도 안팎으로 유지된다.
이곳에서 냉풍 샤워를 하면 삼복더위에도 바깥과는 전혀 다른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주요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게다가 냉풍욕장의 천연바람을 이용해 재배되는 양송이 단지도 있어 관광객들은 신선한 양송이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041-931-2368.
보령=김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