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멘토 14개 시·군으로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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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전북도교육청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도 교육청은 12일 “올해 대학생 멘토링사업을 14곳의 시·군 전체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맨토링사업은 대학생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정기적으로 만나 학습을 돕거나 생활지도를 하는 것. 지난해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남원 등 6개 시 지역에서 운영했다. 올해 전주·군산·익산은 연중 운영하고, 나머지 11개 지역은 여름·겨울방학 동안만 진행한다.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학생 1명당 초·중학생 1~5명씩만 지도하도록 했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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