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최북단 화진포에 대규모 어류전시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동해안 최북단인 고성군 화진포 국민관광지 안에 개관 중인 해양박물관(패류전시관) 옆에 어류전시관이 새로 건립돼 7월 1일 문을 연다.(사진)

42억원을 들여 지은 어류전시관은 3층(연건평 313평) 규모로, 바닷물 300t이 들어가는 대형 수족관 등 총 34개의 크고 작은 수족관에 125종 3000여마리의 각종 어류가 전시된다.

관람객이 실제 바닷속에 들어 간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반원형 해저터널을 비롯, 수중 세계를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3차원 애니메이션 상영관도 갖추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고성=홍창업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