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충 사장 등 86명에 이웃돕기 공로 훈·포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6면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이 공익성 보험상품을 개발해 기금을 모아 질병 예방에 앞장서 온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희망 2004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배 사장 등 86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

포상식에서는 장애인으로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해온 미영순 저시력장애인연합회 회장, 이웃돕기.재해구호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펴온 강경수 국민은행 HR본부장,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앞장서 온 오인교 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총재 등 3명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또 환경미화원들의 모임으로 10년 이상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서해환경 이웃사랑회, 개발사업 수익금으로 장애인 단체 지원 등을 해온 경상남도 개발공사 등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