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태워 드립니다" …택배업체서 무료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수험생을 신속하게 고사장까지 태워 드립니다.

" 오토바이 쾌속 택배업체인 ㈜퀵서비스 인천지사가 대입수학능력 시험일인 19일 수험생들을 무료로 긴급 수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퀵서비스 인천지사는 시험당일 오전 5시30분부터 주안.부평등 인천지역 주요 전철역과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학교주변에 오토바이 35대를 배치하고 TRS (공용무선시스템) 를 이용해 가장 빠른 시간안에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실어나르기로 했다. 퀵서비스 인천지사는 "부천지사와 공동으로 실시되는 수험생 수송작전은 수험생들이 교통체증등으로 입실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마련된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인천지사 (426 - 3707) 또는 각 지점 (남부점 436 - 3707, 서부점 577 - 4707, 북부점 505 - 3707, 부천점 653 - 3707) 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영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