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 남사당놀이의 전승을 목적으로 하는 청소년국악수련원의 설립이 추진된다.
남사당놀이보존회 (회장 朴계순) 는 최근 인제군기린면 기린초등학교 축천분교 폐교장에 국악교육기관을 설립하는 청소년국악수련원 사업계획을 인제군에 제출했다.
보존회에 따르면 이 수련원을 열어 내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 수도권에서 선발된 학생과 인제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줄타기.탈춤.박첨지놀이.땅재주등 전통놀이와 국악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 남사당놀이 기능보유자와 이수자가 상주하며 인제군내 학생들에게 교육문화연수를 매달 4회 실시할 방침이다.
인제 = 박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