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애국지사 김형석 선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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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애국지사 김형석(사진) 선생이 29일 오전 11시28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97세. 고인은 중국 장시성(江西)성에 있는 중국 중앙군 전시간부훈련단에서 복무하던 중 1941년 4월 발족한 광복군 징모 제3분처에 참가해 활동했다. 이후 광복군 제2지대에 소속돼 항일운동을 펼치다 43년 중국군에 복귀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백계득 여사와 김정원씨(사업) 등 1남5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31일 낮 12시,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 02-3410-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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