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1월 11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중.러 전략적 제휴 9면

미국에 밀려난 '노장' 러시아와 미국과 맞설 '신예' 중국의 두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오랜만에 시원한 담판을 끌어냈다.

미국을 의식한듯 양국정상은 일사천리로 회담을 진행해 전방위에 걸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를 체결했다.

북한대학원 첫 설립 12면

경남대에 국내 처음으로 독립단위의 북한대학원이 설립된다.

통일대비 실무전문가 양성이 제일 목표. 이 대학 극동문제연구소가 산파역을 했다.

북한대학원 초대 대학원장까지 맡은 박재규 총장이 향후 청사진을 꺼내보였다.

개미군단 달라졌다 25면

외국인들과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사자' '팔자' 난타전이 한창이다.

과거 같으면 주가폭락속에서 허둥될 개인들이지만 이번에는 꺼져 가는 증시를 살리는 구원투수를 자임하고 나선 것. 외인부대와 개미군단의 '증시대전'.

겨울실내 카펫단장 33면

소파나 식탁 아래 깔린 한장의 카펫은 실내에 따스함을 전하는 인테리어의 꽃. 하지만 어린이.알레르기성 환자에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카펫 고르기 요령부터 보기좋게 연출하는 법까지 대 해부.

스트라이커 3파전 37면

최용수에 가려있던 김도훈. 아랍에미리트 (UAE) 와의 월드컵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부활했다.

2골 1도움으로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놓고 벌일 최용수.황선홍과의 싸움이 볼만할듯.

탱고 바람이 뜨겁다 41면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피아니스트 다니엘 바렌보임에 이어 지성파 첼리스트 요요마가 탱고 녹음대열에 합류했다.

클래식 아티스트는 물론 지식인과 젊은 세대까지 홀리는 탱고 매력 분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