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고지대·시장등 5백9곳에 비상소화장치 추가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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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내년말까지 고지대.주거밀집지역.재래시장등 5백9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추가설치키로 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상수도에 호스와 물뿌리개.개폐장치를 연결, 주민들이 스스로 불을 끌 수 있는 있는 장치다.

서울시 소방본부는 31일 "최근 화재가 발생한 노원구월계4동의 경우처럼 주민들이 소방차량 출동전에 자체 조기 진화장비가 마련된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피해를 크게 줄였다" 며 "현재 설치된 1천5백46곳과는 별도로 13억7천여만원을 들여 5백9곳에 증설키로 했다" 고 밝혔다.

장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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