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스] 농가소득 4년 만에 증가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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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지난해 농가 수익이 4년 만에 늘었다. 날씨가 좋아 풍년이 든 까닭이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아르(약 300평)당 쌀 생산량은 520㎏으로 한 해 전보다 54㎏이나 증가했다. 비료값은 26%, 종자값은 5.6%나 뛰는 등 생산비가 높아졌지만 수확이 크게 늘어난 덕분에 농가소득은 10아르당 62만3742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7.3% 늘었다. 산지에서 쌀 한 가마니(80㎏ 기준)는 평균 15만1600원에 팔렸다.

최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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