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LG 유지현 일문일답… 생애 첫 만루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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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유지현 오늘 컨디션은 아주 좋았다.

성준선배가 초구를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던져 몸쪽공이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홈런을 친 공은 몸쪽 슬라이더였고 맞는 순간 홈런이라는 예감이 왔다.

생애 첫 만루홈런이었고 역전홈런이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한국시리즈에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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