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0월 10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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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火星생명 또 물증 9면

암석덩어리로만 여겨졌던 '붉은 별' 화성에 또다시 물과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성 탐사선 패스파인더가 보내온 자료 분석 결과다.

미항공우주국 (NASA) 을 흥분케 만든 '생명 존재' 의 물증은.

광고도 事大主義 14면

우리 광고에는 '우리' 가 없다.

서구에 대한 무한한 그리움만 넘쳐날뿐. 우리의 정서와 문화가 오롯이 담긴 광고를 부르짖은 책이 나왔다.

사람들의 소비욕망을 부추기는 광고의 부작용을 비판한 책도 눈길을 끈다.

高卒까지 취업난 23면

취업난이 고졸자에게도 휘몰아친다.

통념상 고졸자의 일자리에 대졸자들이 몰려 중소기업체.지방공무원.경찰관 합격자 대다수를 차지한다.

대졸자의 하향취업으로 고졸자의 취업이 어려운 도미노현상 나타난다.

'목' 걱정에 목탄다 25면

연말 정규인사를 앞두고 각 대기업 임원들이 좌불안석이다.

계속된 경기침체에 선거까지 겹쳐 임원정원이 줄면서 대규모 물갈이가 예상되기 때문. 특히 어려움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일수록 가지치기 심할 듯.

'써보고 사라' 新판촉 32면

일단 써보고 결정하세요. 제조업체들의 판촉전략 갈수록 튄다.

1천만원이 넘는 자동차를 1박2일동안 빌려주는가 하면 돈 주고 사간 물건도 써보고 마음에 안들면 현금으로 돌려주는 '1백% 환불.교환' 까지 등장.

카자흐 꺾을 비책 37면

중앙아시아를 넘으면 프랑스가 보인다.

카자흐스탄과의 일전을 앞둔 차붐사단, 최용수 - 서정원의 투톱및 고정운 - 이상윤의 양날개 작전으로 조1위 굳힌다.

최가 집중마크 받으면 나머지는 '이삭줍기' 노리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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