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강원도내에 각종 도서 기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중앙일보가 강원도내에 6만3천여점의 각종 도서 (시가 34억6천여만원 상당) 를 기증, 각급 도서관은 물론 새마을문고.행정기관 자료실등에 배포되고 있다.

삼성전자 협찬으로 이뤄진 기탁 도서는 문학.음악.미술.건강분야의 CD.비디오등 전집물 23종 1만4천여점과 음악.영어.문학등의 전문도서및 소설.잡지등 단행본 4만9천여점. 이들 도서는 지난달 25일 도내 18개 시.군에 모두 도착해 해당지역 도서관및 일선 학교등에 배포되고 있다.

기증된 책들은 도내 28개 도서관을 비롯, 8백80여개 초.중.고와 대학도서관, 28곳의 사회복지시설, 1백93개 새마을문고및 각급 관청 자료실등에 비치돼 활용된다.

이번에 중앙일보사가 강원도내 각종 단체에 도서를 기증하는 것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귀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있는 강원도민들이 문화의식은 높으나 문화인프라가 열악한 현실을 감안, 이 책의 활용으로 문화경쟁력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도록하기 위한 것이다.

춘천 = 이찬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