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합니다] 토익시험 접수 응시자 불편없게 개선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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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직장인으로 토익시험을 치르기 위해 접수장소를 확인해 보았다.

토익 교재에 나와 있는 대전지역 안내전화번호로 걸었더니 통화가 되지 않았다.

다른 동료에게 물어 변경된 전화번호를 찾아 간신히 은행에 도착했다.

은행에는 많은 학생이 나와 원서를 구입하고 있었다.

경비원에게 물어 접수장소를 확인하고 그곳에 가니 2백여명 이상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접수시키는 사람은 단 2명뿐이었고 접수시키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로 인한 주차비도 무시할 수 없었다.

동료 직원은 이런 불편함 때문에 토익 접수만 시켜주는 사람에게 응시료와 사진.접수 대행료를 주어 접수시켰다고 한다.

토익시험 대행사는 응시자를 위해 좀더 편리하게 접수시킬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으면 좋겠다.

조남훈〈대전전력연구원 배전자동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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