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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택배社 UPS파업에 "개입 않겠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4일 미국 최대의 택배사인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 (UPS) 트럭운전사 노조의 파업 사태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현 단계에서 자신이 파업 사태에 개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하고 UPS의 노조와 경영주는 협상 테이블로 다시 돌아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UPS는 국가 경제에 매우 중요한 기업일뿐 아니라 30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조속한 정상화가 요청된다고 말하고 당사자간 협상을 통해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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