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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달고 살고, 쉴 곳도 시간도 부족해 과로·과적…현 운임체계서 적정시간만 일해선 생계 유지 힘들어” [화물연대 파업 그 후, 현장서 만난 트럭기사 3인]
━ SPECIAL REPORT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던 지난달 27일 서울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서 있다. 화물연대는 여론 악화와 정부의 강경대응에 1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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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개시명령 약발?…단양 시멘트 BCT 출하량 3~4배 늘어
30일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서 시멘트 출하를 위해 저장소 아래에 벌크시멘트 트레일러(모자이크)가 서 있다. 최종권 기자 ━ “불이익 감당 어려워” 일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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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이어 새 골칫거리" NYT도 우려한 한국 화물파업
화물연대 총파업 8일째인 14일 오후 경기 의왕시 의왕ICD제2터미널 앞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의왕ICD를 방문 중인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면담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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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동의 미래를 묻다] AI가 공정하다는 건 착각, 끊임없이 감시해야
━ 인공지능, 그 이면의 문제들 유창동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현대인에게 인공지능은 익숙한 존재다. 일례로 최근 지어진 아파트에 입주한 사람들은 아파트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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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류대란에 軍 투입하나…"컨테이너 20만개 운송 시급"
2021년 10월 15일 야간 작업에 들어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항만에 화물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LA항은 물류대란 해결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주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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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영국병 수술한 대처 리더십을 다시 생각한다
김대호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을 주제로 한 드라마 ‘더 크라운(The Crown)’의 시즌 4가 지난해 1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고인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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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은퇴 시기 늦출수록 더 받는 구조로 확 바꾼다
━ 마크롱의 연금 개혁 드라이브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각종 노조 단체 조합원들이 지난달 16일 파리 시내에서 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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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마블 디스한 거장의 진짜 갱스터 영화, 아이리시맨
아이리시맨 [넷플릭스]미국의 거장인 마틴 스코세이지(77) 감독은 이 영화 공개를 앞두고 뉴욕타임스에 기고문을 보내 마블 영화를 혹독하게 비판했습니다. ‘예술의 본질을 내팽겨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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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톰슨 아차 실수, LPGA 선수 38명 연습 라운드 못해
렉시 톰슨 [AFP=연합뉴스] LPGA 투어 선수 렉시 톰슨은 여권을 캐디백에 넣어 뒀다. 이로 인해 38명의 선수가 연습라운드를 못했다고 미국 골프 채널이 3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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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사 구인난 '모셔가기' 경쟁
올해 대형 트럭 운전사들의 연봉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끈다. 지난해 운전 시간을 제한하는 장치(ELD) 설치가 의무화 되면서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태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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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조끼에 놀랐나 … 마크롱 “유류세 인상 6개월 유예” 백기
파리 개선문 안에 설치된 마리안의 얼굴 한쪽이 시위대에 의해 떨어져 나갔다. 마리안상은 프랑스 혁명 정신을 상징한다. [EPA=연합뉴스] “정부 관계자들이 왕처럼 사는 동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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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공무원으로 일자리 늘린 아르헨티나의 비극
박현영 글로벌경제팀장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최근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위 주체는 트럭 운전사부터 대두박 공장 노동자까지 다양한데, 공무원이 절반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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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연구원이 보는 자동차 산업 "저마진 산업 된다" 경고
민주노총 금속노조 노동연구원(이하 금속연구원)이 낸 미래 자동차 산업 동향 예측보고서는 상당히 정밀하다.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동향과 미래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진단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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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역대 최대 반정부 시위 이뤄지나…"오후 2시 집결"
대선을 9개월여 앞둔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항하는 반정부 시위의 기세가 심상찮다. 저명한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진보당 대표가 대규모 집회를 촉구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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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택배업계 생존 위한 몸부림] 물량 폭증하는데 배달맨은 부족하고···
매출 증가해도 이익 줄어 울상... 택배함 설치 등 소리 없는 전쟁 중 최근 일본 택배업계는 급격한 물량 증가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2월 16일 일본 최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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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있는 LA시 블루칼라 공무원 '연봉 높다'
LA시 노조에 소속된 블루칼라 공무원들이 동종 사기업 노동자들에 비해 최소 2배 이상의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가 LA시 최대 노조 'SEIU 721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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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항구 트럭 운전사들까지 파업
LAㆍ롱비치 항구 등 서부항만의 물류 적체 현상이 2개월여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트럭 운전사들의 파업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12년 전 총파업으로 발생한 항만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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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눈폭풍' 뉴욕 삼켰다
이틀 동안 항공기 7000여 편 운행 취소 뉴욕시는 또 공립교 수업 강행해 논란 야기 몬스터 눈폭풍이 미 동부를 삼켜버렸다. 12일 남동부를 강타한 눈폭풍은 이날 밤부터 뉴욕.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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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소통 나선 박 대통령 … 새해 특사·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경식 민정수석,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박 대통령, 박준우 정무수석.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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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브릭스 마켓은] 브라질 열악한 인프라 … 한국엔 좋은 투자 기회
지난달 초 브라질 상파울루에는 시민의 가슴을 철렁하게 한 파업이 벌어졌다. 발단은 상파울루 시 당국이 늘어나는 차량과 교통혼잡을 줄일 목적으로 출퇴근 시간에 트럭의 ‘올마지날치에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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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공무원 보너스 '너무 합니다'
LA시 공무원 보너스가 지난 10년 동안 400% 인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데일리뉴스는 시 공무원 보너스를 분석한 스페셜 리포트를 최근 보도했다. 시 재정관(CAO)과 회계감사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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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의 재발견, 서민엔 믿음 주고 기득권층 설득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룰라 대통령이 3년 전 상파울루를 방문한 이탈리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2002년 165억 달러였던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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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의 재발견, 서민엔 믿음 주고 기득권층 설득했다
룰라 대통령이 3년 전 상파울루를 방문한 이탈리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2002년 165억 달러였던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해 450억 달러로 늘었다. 중앙포토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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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또 하나의 경쟁력, 몸
지난 6일, 미국 시카고의 한 체육관에서 운동화, 트레이닝복, 선글라스에 검정 모자를 눌러 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