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물>7월 - 시조작가 이세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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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조선후기 문관이자 시조작가였던 李世輔(1832~95)가 26일 문화체육부의'7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다.

조선시대 사대부였던 이세보는 당시 관료사회의 부정부패등을 과감하게 비판했으며 민중가요 형식을 시조에 도입,평시조의 영역을 확대한 문인으로도 높이 평가받는다.그가 남긴 시조는 모두 4백59수. 이세보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행사로는 ▶시조작품및 관련 문헌자료 전시회(7월3~25일.국립중앙도서관 전시실)▶학술발표회'이세보 시조의 재조명'(7월5일 오후1시.한국문화예술진흥원 2층 강당)▶TV특집다큐멘터리'시조작가 이세보'(EBS.7월5일 밤12시)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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