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북한이 어떤 나라인지 알 수 없다" 일본 자민당 간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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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국주의자의 원조는 하나를 주고 열개,백개를 빼앗아 가려는 약탈과 예속의 올가미다.”-북한 중앙통신에 실린 김정일 논문의 일부(AFP).

▷“이 글을 보니 북한이란 나라가 어떤 곳인지 알 수가 없다…경제가 잘못돼 도움이 필요할 경우 그 나라는 솔직히 원조를 요청할 수 있는 정치체제를 가져야 한다.”-일본 자민당 가토 고이치 간사장,김정일 논문을 보고.

▷“현철씨 구속 이후 대선자금 정국을 경선국면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한 김영삼대통령이 이번엔 통치력 회복을 꾀하려 한다는 정보가 있다.”-국민회의 박지원(朴智元)총재특보,획기적 북한지원조치 발표설에.

▷“신한국당 전체 지구당위원장이 2백53명인데 각 주자진영이 자기편이라고 주장하는 위원장수를 다 합치면 5백명이 넘는다.”-신한국당 관계자,각 진영의 뻥튀기가 심하다며.

▷“한국 선수들은 생각없는 로봇들이다.”-말레이시아 언론이 인용보도한 남아공 청소년축구팀 마샤바 감독의 한국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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