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분식점서 음식먹은 90여명 집단식중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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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분식체인점에서 우동.김밥.만두.팥빙수등을 사먹은 90여명이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39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16~17일 점촌동 J우동점에서 식사를 한 1백50여명중 50여명은 가벼운 식중독을 앓았으나 39명은 복통과 설사등 정도가 심해 입원치료중이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등이 음식물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J우동은 대구.경북지방을 중심으로 50곳에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경=김선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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