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일자리는 요술로 만들어 낼 수 없다" 유럽연합 집행위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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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일자리는 요술봉을 휘둘러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이브 티볼 드실귀 유럽연합(EU)재정담당 집행위원,암스테르담 EU정상회담을 앞두고 실업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가두시위가 격렬해지자.

▷“이 고릴라들이 그대로 남겨진뒤 일어났을 상황을 생각하면 끔찍하기 짝이 없다.”-아모스 커리지 영국 동물원 직원,콩고의 수도인 브라자빌이 반군에게 함락되기 직전 현지동물원내 고릴라들을 극적으로 구출해낸뒤 현지인들에게는 고릴라 고기가 더없는 별미로 통한다며.

▷“비록 기소되진 않았지만 이번 스캔들로 네타냐후의 시대는 종말을 고하기 시작한게 분명하다.”-요시 베일린 이스라엘 노동당 의원,독직(瀆職)스캔들에 휘말렸던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불기소 결정이 법원에 의해 재확인 된데 대해.

▷“반환후의 홍콩은 중국과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첸치천(錢其琛)중국 외교부장,오는 7월의 홍콩 반환 후 중국은 홍콩 자치에 전혀 영향력을 미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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