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 우이~신설동 경전철 노선 확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서울시는 22일 우이동과 신설동을 연결하는 경전철의 노선과 역 위치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노선은 우이동에서 삼양사거리~정릉~아리랑고갯길~성신여대 입구를 거쳐 신설동에 이르는 11.1㎞다. 우이동에서 차량기지까지 연결구간을 합치면 11.4㎞가 된다. 민자로 건설되는 이 노선에는 정거장 13곳이 들어서며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 입구역과 6호선 보문역, 1·2호선 신설동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2013년 완공 예정으로 7554억원이 투입된다. 차량은 경량 전철 2량으로 무인운전시스템으로 운행된다.

강갑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