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통신> 최민수.강수연 함께 영화 출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톱스타 최민수와 강수연이 처음으로 함께 영화에 출연한다.최민수와 강수연은 정지영 감독이 3년만에 연출하는 성인 오락영화'블랙잭'에 남녀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돼 5일 촬영을 시작한다.

원래'비행남녀'로 발표됐던 제목을 바꾼'블랙잭'은 오세근.장은영 두 남녀주인공의 지능적인 게임과 결말을 알 수 없는 치밀한 음모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나갈 계획.

*** '퇴마록'주인공에 신현준 '마리아와 여인숙'을 촬영중인 배우 신현준이 영화'퇴마록'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폴리비전 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작품인'퇴마록'은 인간세계를 잠식해오는 악령들과 맞서 싸우는 퇴마사 4명의 활역을 그린 이우혁씨의 원작소설을 박광춘 감독이 영화화하는 것. 폴리비전측은 나머지 주인공인 40대 박신부역과 여주인공 승희를 비롯,조.단역을 10~13일 공개오디션을 실시해 확정할 방침이다.02-757-2266.

*** 신승수 감독 작품 소개 한국영상자료원의 6월 토요영화 감상회가'신승수감독론'을 주제로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2시 영상자료원 영사실A에서 개최된다.02-521-314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