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박지은 9단마저 … 정관장배 9국서 패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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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이번 제7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에서도 중국의 첫 선수로 등장해 무려 6연승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였다. 한국 대표 3명과 일본 대표 3명을 모조리 격파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운 것. 그러나 13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국에서 한국의 박지은(사진左) 9단이 송용혜(右)를 불계로 격파했다.


지난해 마인드스포츠게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7연승을 저지하는 데 성공한 것. 박지은 14일 일본의 스즈키 4단을 꺾고 2연승했고 15일 중국의 리허 초단에게 패배해 한국은 이민진 5단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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