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회담 再開노력 무바라크.요르단 國王 무바라크.네타냐후 회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카이로=연합]예루살렘 유대인정착촌 착공이후 중단된 중동평화회담을 소생시키기 위한 관련국 사이의 외교노력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는 22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과 통화한 뒤 오는 27일 이집트를 방문하기로 약속했다고 이집트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사프와트 알 셰리프 이집트공보장관은 무바라크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홍해 연안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서 만나 2개월째 표류해온 평화회담을 재가동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와 함께 24일 요르단의 아카바를 잠시 방문,후세인 요르단국왕과 쌍무및 역내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랍과 이스라엘 외교가에는 이집트가 이스라엘-시리아,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을 복원하기 위해'새로운 제안들'을 준비중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