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가 미국프로농구(NBA)최강의 내외곽콤비 칼 말론과 존 스탁턴의 맹활약에 힘입어 홈에서 2연승을 거뒀다.
말론은 22일(한국시간)솔트레이크시티 델타센터에서 벌어진 휴스턴 로케츠와의 97플레이오프 준결승(서부지구 결승)2차전에서 24점.15리바운드,스탁턴은 26점.12어시스트를 올려 재즈를 1백4-92,12점차 승리로 이끌었다.
재즈는 이날 승리로 7전4선승제의 준결승시리즈에서 2승을 선제,챔피언결정전 진출의 발판을 다졌다.전세는 순식간에 기울었다.재즈는 3쿼터 8분쯤 68-66으로 앞선 상황에서 벤치워머 하워드 이슬리.그레그 포스터가 잇따라 외곽포를 터뜨려 종료직전 83-68까지 질주,승기를 잡았다. 허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