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국방부,예산 12%증액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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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방부는 19일 올해보다 12% 증가한 15조4천4백억원 규모의 98년 국방예산 잠정요구안을 편성,이날 열린 정책실무회의에서 확정했다.

국방부는 이 요구안을 이달말 재정경제원에 제출할 방침이다.정부의 98년 재정 증가율은 9%다.

국방부 관계자는“내년 국방예산 증가율이 정부재정 증가율보다 높은 것은 국방예산에서 방위력 개선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올해 28.9%에서 30%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며“대신 일반예산인 운영유지비 증가율은 10%이하로 억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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