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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2동 동사무소, 헬스장 갖추고 무료개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체력단련을 원하는 주민은 동사무소로 오세요.” 대전시서구도마2동사무소가 건물내 3층에 모두 60평 규모의 헬스클럽과 남녀샤워장을 갖추고 1일부터 서구주민에게 무료 개방했다.

'건강사랑방'이란 이름의 이 헬스장은 동사무소측이 사무소의 남은 공간 활용방안을 고심한 끝에 주민들에게 부족한 운동공간을 확충해주기 위해 설치됐다.이곳에는 2천5백만원을 들여 러닝머신과 스텝머신.사이클.벤치프레스(역기와 같은 기능)등 모두 22종.41개의 체력단련 운동기구가 설치됐다.시설과 규모면에서 일반 헬스클럽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게 동사무소측의 설명이다.'주민자율운영위원회'에 의해 운영되는 건강사랑방은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 하루 12시간 이용할 수 있다.

단 일요일은 기구점검.정비와 청소를 위해 운영되지 않은다.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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