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여관투숙 20대 옆방 들어가 남편과 잠자던 여인 성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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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남순천경찰서는 20일 남편과 함께 잠자던 林모(24.여)씨에게 접근,성폭행을 한 혐의(강간)로 羅운영(28.회사원.전남여수시미평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羅씨는 19일 전남순천시조곡동 M여관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중 옆방에서 젊은 부부의 목소리가 들리자 이들이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오전4시쯤 몰래 들어가 남편인 것처럼 가장해 성폭행을 한 혐의.羅씨는 남편이 아닌 것을 갑자기 깨달은 林씨가 지른 비명에 잠을 깬 남편 李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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