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식박람회 참가 전원 입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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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

남해전문대 호텔조리제빵과 학생 8명이 서울 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 참가해 모두 입상했다. 1일 남해전문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음식박람회에 1, 2학년 8명이 참가해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 등의 성적을 거뒀다. 배설희(21.여.2년)씨는 한식부문 금상, 지은혜(21.여.2년)씨도 제과제빵 부문 금상을 받았다. 박원호(25.2년).이정화(21.여.2년).문선지(21.여.2년)씨 등은 은상을 받았다.

올해 5회째인 이번 대회는 한국조리사회 중앙회와 전통음식 관광협회 주최로 요리경연과 전시, 공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요리경연에는 단체 50여개팀, 개인 200여개팀의 국내외 최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 조리사들과 대학생들이 출전했다. 호텔조리제빵과 학과장 권오천 교수는 "산업 현장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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