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영(李甲英.52)경남 고성군수가 군내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 두곳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표지석을 세워 구설수.
李군수는 지난 2월 고성군내 거류산(해발 5백70)과 무량산(해발 5백81) 정상에 헬기와 산불감시원을 동원,표지석을 세워 앞면에는'고성인의 기상,여기서 발원하다'는 글귀 아래'초대 민선군수 이갑영'이라고 음각하고 뒷면엔 산의 이름과 높이등을 새겼다.
李군수는“최근 이상한 소문이 나돌아 이름 밑에'외 군민일동'을 추가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