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 음악과 춤이 있는 2008 마지막 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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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은 영국풍 바인 오크룸에서 ‘송년 카운트다운 파티’를 연다. 오후 6∼9시 인기 메뉴만을 모은 송년 특선 뷔페(4만1000원)를 마련했다. 실내는 샴페인을 상징하는 금색으로 꾸며진다. 감미로운 음성의 필리핀 트리오가 라이브 음악을 들려준다. 자정이 가까워오면 전속 엔터테인먼트 매니저인 마크 시어즈의 사회로 카운트 다운을 시작한다. 마스크와 풍선·모자 등 파티용 소품은 무료로 나눠준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레스토랑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02-317-3234.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은 오후 9시 그랜드볼룸에서 힙합 파티를 연다. 데프콘·슈퍼 키드·DJ 스킵 등이 출연한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생맥주· 안주와 함께 힙합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댄스 경연 대회를 열어 숙박권·식사권을 증정한다. 입장료 8만원. 02-317-0365.

노보텔 앰배서더강남 호텔은 펍바 그랑아에서 ‘카지노 나이트’를 준비했다. 칩을 구입해 블랙백·룰렛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에서 이기면 숙박권·식사권을 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3만원. 생맥주 한 잔과 카지노 칩 10개를 준다. 02-531-6868.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아이스링크(사진)에서는 카운트 다운과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스낵 뷔페와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공연, 비보이 댄스를 즐길 수 있다. 어른 6만5000원, 어린이 4만8000원. 02-799-8112~3.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은 라운지바 조이에서 오후 7시부터 ‘엔드 오브 이어 파티’를 연다(입장료 2만원). 오후 10시부터는 프리미엄 샴페인 파이버 하이드시크를 무제한 마실 수 있다(6만원). 발렌타인 17년산, 명품 휴대전화, 동페리뇽 샴페인, 숙박권 등을 추첨해 제공한다. 02-3440-8000.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은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를 곁들인 ‘2009 카운트다운 파티’를 연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30분까지 키스 앤 허그 타임, 행운권 추첨, 불꽃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입장료 6만원. 02-455-5000.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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