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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대구 화랑로 교통통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대구도심과 경부고속도로 동대구인터체인지를 연결하는 화랑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10일부터 통제된다.대구시는 10일부터 올 연말까지 화랑로 망우당네거리(청기와주유소앞)의 고가도로 공사를 위해 왕복 8차로인 효목네거리~망우공원구간을 4

차로로 축소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효목네거리에서 아양교쪽으로 가는 차량은 망우당네거리에서 U턴과 좌회전을 못하게 된다.또 망우당네거리에서 좌회전.U턴을 하는 소형차량은 네거리에서 우회전한 뒤 동원중학교 옆에서 U턴,화랑로를 가로지르는 지하차도를 이용해야

한다.

대형차량은 망우당네거리에서 경부고속도로쪽으로 가다 파크호텔입구로 들어가 화랑로를 횡단하는 지하차도를 통해 아양교 쪽으로 운행하면 된다.그러나 아양교 쪽에서 동원중학교 쪽으로 가는 차량은 직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대구시의 동쪽 주 도로인 화랑로가 좁아짐에 따라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반야월 쪽이나 경산시 쪽으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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