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정치 않는게 미국 위하는 길" 미국 예비역대장 노먼 슈워츠코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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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여성은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을 상대방 남자가 눈치채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의장,쿠바의 청소년잡지인 유벤투드 레벨데지와의 회견에서 자신의 사랑관을 피력.

▷“정치에 발을 들여놓기보다는 정치권과 거리를 두는게 정말로 미국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했죠.”-걸프전의 영웅이었던 노먼 슈워츠코프 미 예비역대장,공화.민주당의 끈질긴 회유에도 불구하고 정치활동에 나서지 않은 까닭을 설명.

▷“물론 총이야 갖고 있지요.하지만 총은 다른 사람들도 전부 갖고 있는 것 아닙니까.”-반군들이 장악하고 있는 알바니아 남부 블로러시의 한 경찰간부,블로러시의 무정부적 혼란상태가 지속되는데도 경찰당국이 수수방관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대통령은 무능하며 보좌관들은 범죄자다.”-러시아 브리얀스크시의 공산당계열 단체인'애국운동',러시아지도층이 국가.민족의 이익을 배신했다고 비난하며 오는 27일 독립노조연합 주최의 전국 총파업에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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