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마크 필리포시스 4강행 광속서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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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마크 필리포시스(호주.사진)가 ATP투어 사상 최고속도의 서브를 구사하며 97프랭클린템플턴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강에 올랐다.

필리포시스는 8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준준결승전에서 광속서브를 앞세워 바이런 블랙(짐바브웨)을 2-0(7-5,6-3)으로 제압했다.이 경기에서 필리포시스는 시속 2백29㎞의 서브를 구사,그레그

루세드스키(영국)가 갖고 있던 기존의 ATP최고서브속도 기록(시속 2백25㎞)을 경신했다. [스코츠데일(애리조나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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