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암지구.순천 연향지구.여천 돌산지구등 부동산투자 유망지역 대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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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최근 개발 붐이 일고 있는 광주 풍암지구.순천 연향지구.여천 돌산지구등이 실수요자에게 관심을 끌 만한 투자대상 지역으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전남지사에 따르면 광주시서구풍암동 일대에 전원형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풍암지구는 오는 4월부터 단독주택(일반분양분 3백필지).상업(80필지).근린생활시설(1백필지)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필지당 60평 규모로 분양되는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폭 35 광로 2개를 비롯,5개 도로가 사방으로 뚫려 무엇보다 도심 진출입때 교통이 편리하다.또 근린공원.어린이공원.녹지등 쾌적한 주변환경을 갖췄으며 기존 주택지보다 비교적 싼 가격에 분양가가 형성될 것이란 분석이다.

순천시연향동 일대에 10만여평 규모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중인 연향지구는 오는 4월 공동주택지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단독주택지(2백50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25필지)를 분양할 예정이다.연향지구는 인근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리는'

그린개발기법'을 도입,전원형 택지지구로 조성된다.

또 여천군돌산읍우두리 일대 29만7천평에 조성중인 돌산지구는 4~5월부터 아파트 착공이 예정돼 현재 상업시설 분양문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광주=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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