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한국, 세계주니어탁구 남자단체 결승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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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국, 세계주니어탁구 남자단체 결승행

한국이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주니어(18세 이하) 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영국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중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최홍만, 종합격투기 룰로 31일 출전

최홍만이 종합격투기(MMA) 룰로 K-1 대회에 출전할 전망이다. K-1 주최사 FEG는 9일 “최홍만이 31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릴 K-1 다이너마이트 대회에 나선다면 MMA 룰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양용은, Q스쿨 통과 … 내년 PGA 출전권

양용은(36)이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골프장 잭 니클로스 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 6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합계 19언더파 413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올해 상금랭킹 125위 안에 들지 못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했던 양용은은 결국 2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도 전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다.

◆맨유 박지성, 일본서 클럽월드컵 출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11∼21일·일본)에 출전할 맨유 23명 명단에 포함됐다. 대륙별 클럽 챔피언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 맨유는 준결승전에 직행, 18일 요코하마에서 경기를 갖는다.

◆해링턴, 유럽골프투어 올해의 선수에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유럽골프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9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장외룡 감독, J-리그 오미야 사령탑에

장외룡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오미야 사령탑에 오른다. 인천은 “장외룡 감독이 10일 고별 기자회견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오미야는 이번 시즌 12위를 기록한 J-리그 중위권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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