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다운 준(準)중형차'.안전성이 뛰어난 차'-. 대우자동차가 오는 19일부터 시판하는 준중형 승용차.누비라'의 개발 주역인 김동웅(金東雄.51.사진)기술연구소 이사의 자랑이다. 영국 워딩 대우기술연구소에서 열린 .누비라 발표회'에참석한 金이사를 만났다. -기존의 에스페로와 비교할 때 특징은. “에스페로에 비해 핸들링이 우수하다.또 국내 다른 자동차회사들이 개발한 차는 충돌시험을 40~50회가량 했으나 누비라의 경우 무려 1백75회나 했기 때문에 안전성도 상대적으로 높다.” -누비라의 디자인은 누가 맡았나. “이탈리아의 IDEA사와 대우연구소의 디자인 포럼이 공동으로했다.” -개발기간은. “모델 확정 때부터 생산개시 때까지 약 32개월이 소요됐다.대우는 앞으로 이 기간을 24개월로 단축할 예정이다.” -개발단계에서의 주안점은. “세계 각국 법규 이상의 안전도를 확보함은 물론 누구에게나 거부감이 없이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차의 주요 고객층은. “30대 초반의 젊은 층을 겨냥했다.” -누비라의 수출 계획은. “영국 시장에는 오는 9월께,미국에는 10월께부터 본격 수출할 예정이다.지난해말 개발한 라노스등 다른 신차도 함께 수출할 예정이다.” -서유럽.미국등 선진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보나. “현재 선진국 시장에서는 기름값이 오르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높아지면서 중형급의 실속있는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특히 이 차를 개발하는 전 과정에서 한국.유럽.미국의 경쟁모델과 끊임없는 비교평가가 이뤄졌다.” -대우 워딩연구소는 누비라의 개발에 어떤 역할을 했나. “스타일 개발.제품설계.각종 시험등 모든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누비라는 부평연구소와 워딩연구소의 합작품이라고 보면 된다.워딩연구소는 8백여명의 외국인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는첨단 연구소다.” -누비라의 출고 가격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나. “현재 고심중이다.경쟁 차종인 아반떼(9백만원선)보다 약간높게 정할 방침이다.” [영국 워딩=박의준 기자]
<인터뷰>'누비라'개발주역 대우自 김동웅 기술硏이사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최근 1개월 내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면 최신호의 전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면 창간호부터 전체 지면보기와 지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앱에서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
- · 로그인하면 AD Free! 뉴스를 광고없이 더 깔끔하게
- · 속보는 물론 구독한 최신 콘텐트까지! 알림을 더 빠르게
- · 나에게 딱 맞는 앱 경험! 맞춤 환경으로 더 편리하게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Posted by 더 하이엔드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차례상에 햄버거 올려도 됩니다”
ILab Original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Posted by 더 하이엔드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Posted by 더존비즈온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ILab Original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메모
0/500
메모를 삭제 하시겠습니까?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더중앙플러스 구독하고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혜택가로 구독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혜택가로 구독하기
중앙일보 회원만열람 가능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회원이 되어주세요!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이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 회원이 되시면 다양한 편의 기능과 함께 중앙일보만의 콘텐트를 즐길수 있어요!
- 취향저격한 구독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알림받는 내구독
- 북마크한 콘텐트와 내활동을 아카이빙하는 보관함
-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스크랩하고 기록하는 하이라이트/메모
- 중앙일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콘텐트
알림 레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어요?
뉴스레터 수신 동의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