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는 “중앙일보는 다른 매체와 달리 시각장애인의 사시 합격 보도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정보 접근권과 교육환경의 제도적 문제까지 심층 취재한 점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강 기자는 점자·음성 파일을 구할 수 없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현실을 고발했다.
이 밖의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비정규직 800만 시대(경향신문)▶정신장애인 인권 리포트(세계일보)▶결혼 1000만원 재혼 200만원 사고 팔리는 신부들(한겨레신문)▶스포츠와 성폭력에 대한 인권보고서(KBS)▶여수화재참사 1년 대한민국 1% 그들의 절규(SBS)▶여순사건 60주년 특별기획, 잃어버린 기억(순천KBS)▶고기복의 이주노동자 이야기(오마이뉴스)▶제발 화장실 좀(MBC)▶W의 눈물(MBC)
천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