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 결과 삼성동 아이파크(55~73평형) 아파트 분양권의 평균 매매가는 평당 3500만~4000만원(호가 기준)으로 타워팰리스3차(평당 3000만~3500만원)를 경신했다. 평균 전세가도 평당 1600만~1900만원으로 타워팰리스3차(평당 1100만~1300만원)를 따돌렸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입주가 다가오면서 호가가 치솟아 분양권 프리미엄만 낮은 층은 12억원, 한강이 보이는 층은 15억원이 붙었다. 53평 매매가는 19억~20억원으로 분양가(7~8억원)에 12억원의 웃돈이 붙어 있고 전세가는 8억~11억원으로 분양가를 웃돈다. 63~73평형 분양권에도 분양가(9억2270만~10억5670만원)의 1.5배에 이르는 웃돈이 붙었다.
성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