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홍익대, 중앙대 꺾고 대학 축구 우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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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중앙대 꺾고 대학 축구 우승

홍익대가 1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연장 후반 한지호가 결승골을 터뜨려 3-2로 승리, 1995년 이후 13년 만에 대회 정상에 다시 올랐다. 홍익대 엄종민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결승에서 두 골을 넣은 홍익대 유병수는 득점왕을 차지했다.

◆체육공단, 장애인 체육 연금 인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7일 장애인선수와 지도자의 경기력향상연구연금(체육연금)의 지급 기준을 비장애인 메달리스트와 같은 수준으로 인상하기 위해 체육인복지사업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월정금은 11월 지급분부터, 나머지는 베이징 장애인올림픽부터 소급돼 각각 적용된다.

◆FA컵 축구 4강 대진 확정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7일 열린 FA(축구협회)컵 준결승(18일·제주종합운동장) 대진 추첨 결과 포항 스틸러스-대구 FC, 경남 FC-국민은행이 결승 진출을 놓고 각각 맞붙게 됐다. 결승전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혼마골프 50주년 풀세트 할인 행사

혼마골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30일까지 경기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특별 매장에서 이벤트 행사를 한다.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한정 생산한 풀세트 제품과 드라이버·아이언 등을 할인 판매한다. 031-711-4660.

◆한국 여 골퍼 4명, 오초아 대회 공동 5위

이지영(하이마트)과 장정(기업은행)·이미나(KTF)·유선영(휴온스) 등 4명이 17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안젤라 스탠퍼드(미국)가 합계 13언더파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