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인사이트펀드 조사 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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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사이트펀드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들어갈 방침임을 내비쳤다. 김동철 금융감독원 경영지원·소비자보호본부장은 이날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인사이트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금융분쟁 신청이 현재 10건가량 들어왔다”며 “아직 분쟁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조사를 하지 못하고 초기에 접수된 내용을 살펴보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최근 무더기 소송이 제기된 ‘우리파워인컴펀드’의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한 분쟁 조정 건에 대해 11일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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