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 무더기 유급.제적 면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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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한약 분쟁으로 2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수업거부,무더기 유급과 제적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학들이 휴학계를 받아주고 있어 집단 유급과 제적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동국대 한의대의경우 4백70여명이 휴학계를 냈으며 경희대도 5 백여명이 휴학계를 제출,학교측이 이를 받아들인 상태다.
또 원광.대전.동신.경산대는 학생들이 휴학계를 내면 처리해줄것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다.
11개 한의대중 이들 6개 대학을 제외한 우석.세명.상지.동의.경원 5개대 한의대는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대영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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