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년 방위비 1% 증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도쿄=연합]일본 대장성은 방위청이 요청한 2.88%의 내년도 방위비예산 증가율에 크게 못미치는 1%의 증액을 추진할 것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8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대장성 소식통을 인용,대장성은 약 3조엔(약 2백65억달러)에 달하는 공공부채를 감소해야 한다면서 이달 20일께 끝나게될 방위청과의 예산협상에서 내년 4월 개시되는 97회계연도 방위예산의 긴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위청은 4조8천5백억엔(약 4백29억달러)에 달하는 96회계연도 방위예산 수준보다 높은 2.88%의 방위예산 증가를 요청해놓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