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디지털 방송.영상장비-96영상.미디어 엑스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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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각종 영상.방송장비들이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에이원 인터가 개발한.퍼스널 스튜디오 독시51'은 최신 디지털 영상 합성 시스템으로 일반작업은 물론 컴퓨터와 간단히 연결해 기존 사진의 복원과 이미지 합성도 가능하다.
또 세계 최소형 현상인화기 .α-812'.α-828'은 설치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손쉽게 현상인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제품은 시간당 7백장까지 현상.인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증명사진부터 일반 사진까지 자유자재로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우컴퓨터의 초대형 컬러모니터도 주목받을 만하다.29,33,37인치등 세가지 형태의 이 대형 모니터는 은행이나 백화점.병원.정부기관등에서 안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인터넷TV용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색다른 디지털 영상 장비도 선보인다.신영상정보통신이 내놓은 컴퓨터영상 투사장치.레트로 747D'는 화면 뒤쪽에서 화면에 컴퓨터 화면을 선명하게 투사할 수있는 장치로 일반TV및 HDTV(고선명TV)등 첨단 영상매체는물론 대형 컴퓨터 모니터등 고화질이 요구되는 다양한 대형 영상기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어플라이드엔지니어링이 벨기에 바코사로부터 수입한 최신 빔 프로젝터와 일반TV신호를 증폭,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는 파루자사의 화질보상기를 전시한다.또 광진당의 컴퓨터용 고화질 디지털카메라 VC580,헨텔레컴의 ISDN카 드등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영상시스템.수린미디어텍.데이타랩테크놀러지.동서테크놀러지등은 각종 디지털 방송장비를 선보인다.

<이형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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