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통'소주 원액 4.8~9%뿐-김인호 公正委長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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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김인호(金仁浩)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참나무통 맑은소주가 전량 참나무통에서 숙성한 것처럼 광고하고 있으나 실제 참나무통 숙성 원액은 4.77~9.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金위원장은 이날 국회 예결위 답변에서“참나무통 소주가전량 숙성한 것이 아니라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면서“참나무통 소주의 전량 숙성여부에 대한 심결 내용이 확정되면.참나무통'이라는 상표를 변경토록 하는 문제를 관계 기관과 논의할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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