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평화유지軍 나토,주둔 연장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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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브뤼셀 로이터=연합]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대사들은 18일 보스니아 평화유지를 위해 다국적군의 주둔 기한을 내년까지연장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NATO의 한 관리는 현재 6만명 규모인 다국적군을 2만5천에서 3만명선으로 축소하는 대신 보스니아의 영구적인 평화정착을위해 당초 활동기한으로 예정됐던 12월20일 이후에도 다국적군을 계속 주둔시키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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